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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보관법 반 통 남았을 때 신선하게 오래두는 꿀팁

정보멘토리 2025.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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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보관법 반 통 남았을 때 신선하게 오래두는 꿀팁

 

안녕하세요 :)
오늘은 주방에서 자주 남는 식재료 중 하나인 양배추 보관법 이야기를 해볼게요.

샐러드나 쌈용으로 한 통 사두면 반은 금방 먹고, 나머지 반은 냉장고 속에서 시들거나 갈변되기 십상이죠 
저도 예전엔 그냥 비닐째 넣어두었다가 며칠 만에 단면이 마르고 색이 누렇게 변한 적이 있었어요.

하지만 보관 방법만 조금 바꾸면 2주 이상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답니다 🥬✨
오늘은 신문지 + 밀폐용기 + 랩 포장으로 양배추를 오래두고 아삭하게 먹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1. 신문지 포장으로 수분 유지

 

양배추는 잎 사이에 수분이 많아서 냉장고의 찬 공기와 직접 닿으면 수분이 급격히 마르며 시들어요.
그래서 첫 번째 단계는 ‘신문지 포장’이에요.

💡 방법:
1️⃣ 겉잎 한두 장은 떼지 말고 그대로 둔 상태로 감싸기
2️⃣ 신문지로 전체를 부드럽게 둘러 포장
3️⃣ 비닐봉지나 밀폐백에 넣고 냉장 보관

신문지가 냉장고 속 습기를 흡수하고 양배추 표면의 수분을 적당히 유지해줘요.
이렇게 하면 1주일이 지나도 단면이 마르지 않아요 

신문지 한 장 덮었을 뿐인데, 아삭함이 그대로 유지됐어요.

 

2. 단면 마름 방지 랩 포장법

 

반 통 남은 양배추는 단면이 공기와 닿기 때문에 가장 빨리 변색돼요.
이때 랩 포장을 해두면 훨씬 오래갑니다.

💡 포장 방법:

* 단면 부분을 물로 한 번 헹군 뒤 키친타월로 닦기
* 랩으로 단면을 꽉 밀착 포장
* 전체를 다시 신문지로 감싸 냉장고 채소칸에 보관

이 과정을 해두면 3~4일 후에도 자른 부분이 촉촉하게 유지돼요.
특히 냉장고 안쪽이 너무 차가운 곳보단 문 쪽 채소칸에 두는 게 좋아요 

 

3. 밀폐용기 보관법 – 소량 남았을 때

 

 

양배추 잎 몇 장만 남았을 땐 신문지 대신 밀폐용기에 보관하면 훨씬 간편해요.

💡 방법:
1️⃣ 잎을 깨끗이 씻고 물기를 완전히 제거
2️⃣ 접시나 행주 위에 펼쳐 10분 정도 말리기
3️⃣ 밀폐용기에 키친타월 한 장 깔고 잎을 차곡차곡 넣기

키친타월이 과습을 막아주면서 냉장고 안에서도 숨이 덜 죽어요.
저는 이 방법으로 샐러드용 잎을 따로 보관해두는데 아침마다 꺼내 바로 먹기 좋아요 

밀폐용기 속에서 아삭함이 오래가서 낭비가 줄었어요.

 

 

4. 냉동 보관은 가능할까?

 

양배추는 수분이 많아서 생으로 냉동하면 질감이 흐물흐물해지지만 데쳐서 냉동하면 오히려 오래 보관할 수 있어요.

💡 데친 후 냉동법:

* 양배추를 잎째 뜯어 10초간 살짝 데치기
* 식힌 뒤 물기 제거 후 한 장씩 소분 포장
* 지퍼백이나 냉동용기에 넣어 냉동

이렇게 보관하면 2개월 이상도 신선하게 유지돼요 
볶음요리나 만두소, 채소볶음에 바로 사용할 수 있어서 편리해요.

 

5. 보관 전 ‘이것’만 지키면 오래가요!

 

양배추는 보관 전에 칼로 자르는 방식도 중요해요.
결 방향을 거슬러 자르면 잎이 더 빨리 시들어요 

💡 추가 팁:

* 자를 땐 결 따라 반으로 커팅
* 씻지 않은 상태로 보관 (사용 직전에 세척)
* 냉장 0~5℃, 습도 90% 유지 (채소칸 적정 조건)

저는 양배추 반 통을 사면 절반은 신문지 포장, 나머지는 데쳐서 냉동해둬요.
필요할 때 바로 꺼내 조리하니 훨씬 실용적이에요 🙌

 

 


✔️ 신문지 + 랩 포장으로 수분 유지
✔️ 밀폐용기 보관 시 키친타월 활용
✔️ 데친 후 냉동으로 장기보관 가능
✔️ 결 방향대로 자르고, 보관 전엔 세척하지 않기

양배추는 간단한 방법만 알아도 냉장고 속에서 신선함을 오랫동안 지킬 수 있어요 
이번 주엔 반 통 남은 양배추, 버리지 말고 신문지 한 장으로 ‘아삭 보관’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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