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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식기세척기 그릇 안 마름 해결! 헹굼보조제·배치·열풍건조 팁

정보멘토리 2025.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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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식기세척기 그릇이 잘 안 마르는 이유

 

 

안녕하세요.

따뜻하게 돌렸는데도 물방울이 그대로 맺혀 있는 경험, 겨울이면 더 자주 겪게 돼요.

평소엔 잘 마르던 그릇들도 겨울만 되면 바닥에 물이 남아 있거나, 컵에 물자국이 생기면서 건조가 덜 된 느낌이 나죠.

처음엔 식기세척기 성능 문제인가 싶어 필터를 다시 보고, 헹굼 보조제를 확인해봤지만 별 문제는 없었어요.

알고 보니 건조가 안 되는 가장 큰 이유는 겨울철 실내 환경 자체에 있었어요.

오늘은 식기세척기가 겨울에 유독 건조가 잘 안 되는 원리부터, 조금만 조정해도 건조력이 확 좋아지는 실전 해결 방법까지 정리해볼게요.

 

 

1. 겨울에는 왜 식기세척기 건조력이 떨어질까?

 

 

식기세척기의 마지막 단계는 뜨거운 열을 이용해 그릇에서 물을 증발시키는 방식이에요.

런데 겨울에는 실내 온도와 공기의 특징 때문에 이 과정이 완벽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가장 큰 원인은 실내 온도 차이예요. 식기세척기 내부는 약 60~70도까지 올라가는데, 문을 열었을 때 맞닿는 실내 온도는 20도 안팎이에요. 뜨거운 공기와 차가운 공기가 만나면 증발하던 수증기가 다시 물로 맺히면서 그릇 표면에 응결이 생겨요

그래서 '마르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물방울'이 남는 거예요.

또 겨울철 실내 공기는 습도가 매우 낮아서 건조 과정에서 공기 흐름이 더딜 수 있어요.

습도가 낮으면 건조가 잘 될 것 같지만, 실내 공기 순환이 느리면 수증기가 빠져나가는 속도가 줄어들어요.

식기세척기 문을 열어두어도 따뜻한 증기가 한곳에 머물면서 물방울이 남는 경우가 많아요.

 

 

2. 식기 위치가 겨울 건조력을 크게 좌우해요

 

 

겨울에는 식기 배치가 조금만 달라져도 마르는 속도가 확 달라져요.

평소처럼 그릇을 겹치게 넣으면 뜨거운 공기가 잘 돌지 않아서 건조가 훨씬 어렵게 돼요.

두꺼운 도자기나 내열유리처럼 열을 오래 머금는 소재는 겨울에 특히 더 늦게 마르기 때문에, 겹치지 않게 배치해주는 것이 좋아요.

컵의 바닥에 남는 물자국도 겨울에 더 자주 생겨요.

컵을 완전히 뒤집어서 넣으면 물이 고이기 쉬운데, 겨울에는 증기가 식으면서 더 ‘빨리’ 물방울이 맺혀 아래쪽에 고여버리는 경우가 많아요. 컵은 기울여 넣으면 물 고임이 확 줄어요.

 

 

3. 건조가 잘 되게 하려면 헹굼 보조제 점검이 필수예요

 

 

식기세척기 건조 과정에서 헹굼 보조제는 물이 표면에 달라붙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해요.

그런데 겨울철에는 물이 표면 압력 때문에 뭉쳐 떨어지지 않고, 도자기나 유리 표면 위에 그대로 퍼져 붙어버리는 경우가 많아요.

이때 헹굼 보조제가 부족하면 물방울이 더 잘 남아요.

헹굼 보조제를 평소보다 한 단계 높여 사용하는 것이 겨울에는 더 잘 맞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유리컵 물때가 자주 생긴다면 보조제 양을 점검해보는 것이 첫 단계예요.

 

 

4. 건조 모드 선택만 바꿔도 효과가 커요

 

 

요즘 식기세척기는 열 건조·자동 문열림 건조·열풍 건조 등 다양한 건조 방식이 있어요.

겨울에는 공기 온도가 낮기 때문에 자동 문열림 기능이 있어도 수증기가 완전히 빠져나가기 어렵고, 문을 열자마자 형성되는 찬 공기로 인해 수분이 다시 맺힐 수 있어요.

만약 기계에 ‘강력 건조’ 또는 ‘열풍 건조’ 기능이 있다면 겨울철에는 이 모드를 선택하는 것이 훨씬 유리해요.

열풍 방식은 수증기를 강제로 배출시키기 때문에 실내 공기와 만나서 응결이 생길 틈을 줄여줘요.

 

 

5. 문 여는 타이밍만 조절해도 달라져요

 

 


식기세척기 코스가 끝나자마자 바로 문을 열면 뜨거운 증기가 차가운 실내 공기와 만나면서 응결이 크게 생겨요.

이때 물방울이 다시 그릇 위에 떨어져 버리니까 안 마른 것처럼 보일 수 있어요.

코스 종료 후 10분 정도 기다렸다가 문을 살짝 열어 공기를 순환시키면 응결이 덜 생기고, 자연스럽게 더 잘 말라요.

겨울에는 이 10분이 정말 큰 차이를 만들어요.

 

 

6. 설거지 양이 많은 날, 내부 열을 조금 더 유지해주세요

 

 

한 번에 많은 설거지를 돌리면 내부 공간이 꽉 차기 때문에 공기 흐름이 줄어들고 건조가 훨씬 어려워져요.

겨울에는 안 그래도 열이 빨리 식는 상황이라 여기에 공기 흐름까지 막히면 거의 마르지 않는 수준이 돼요.

내부가 너무 꽉 찬 것 같으면 두 번에 나누어 돌리거나, 컵과 플라스틱류는 따로 세척하는 방식으로 분리해주면 건조가 훨씬 수월해져요.

 

 

마무리

 

 

겨울은 식기세척기에게 가장 까다로운 계절이에요.

실내 온도와 공기 흐름이 건조 과정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인데, 공간 배치와 건조 방식만 조금 조정해도 마르는 정도가 크게 달라져요. 보조제 양 조절, 문 여는 타이밍, 배치 방식, 건조 모드 선택 같은 작은 변화들이 겨울철에는 특히 효과가 커요.

겨울에도 촉촉함 없이 완벽하게 마른 설거지를 원한다면 오늘 안내한 방법들을 하나씩 적용해보면 확실히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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