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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보관법 냉장보다 상온이 정답! 오래 두고 먹는 노하우

정보멘토리 2025.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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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보관법 냉장보다 상온이 정답! 오래 두고 먹는 노하우

 

안녕하세요 :)
오늘은 가을과 겨울철 간식으로 사랑받는 고구마 보관법을 공유할게요 💛

저는 예전에 고구마를 냉장고 야채칸에 넣어뒀다가 며칠 만에 속이 딱딱해지고 단맛이 사라진 걸 보고 깜짝 놀랐어요 
그 이후로 제대로 된 보관법을 알아보니, 고구마는 냉장보다 상온 보관이 훨씬 오래가고 맛도 유지되더라고요.

오늘은 저처럼 고구마를 자주 사두는 분들을 위해 신선함을 오래 유지하는 보관 루틴**을 단계별로 알려드릴게요 

 

 

1. 고구마 보관, ‘냉장보관 금지’가 첫 단계!

 

 

고구마는 열대성 작물이라 10℃ 이하의 냉장 온도에서는 전분이 당으로 바뀌지 못하고 오히려 조직이 손상돼요.

💡 냉장보관 시 문제점:

* 단맛 감소
* 속이 단단해짐
* 수분 증발로 껍질이 쭈글쭈글

고구마는 냉장보관보다 10~15℃ 통풍 잘되는 상온이 정답이에요.
저는 주방 바닥 구석이나 베란다 그늘진 곳에 신문지 한 겹 깔고 고구마를 보관해요.
그렇게 두면 한 달 이상도 충분히 신선하게 유지돼요 🙌

 

2. 신문지+박스 = 최고의 상온 보관법

 

고구마는 공기와 습도 조절이 핵심이에요.
비닐봉투처럼 밀폐된 공간에 두면 쉽게 썩어요.

💡 보관 루틴:
1️⃣ 신문지를 한 장씩 깔고 고구마를 서로 닿지 않게 놓기
2️⃣ 위에도 신문지 한 겹 덮기
3️⃣ 통풍구멍이 있는 종이박스나 망에 담기
4️⃣ 햇빛 없는 그늘진 곳에 두기

저는 이 방법으로 김장철에 사둔 고구마를 12월 말까지도 맛있게 먹어요 

 

3. 습도 관리로 곰팡이 예방하기

 

 

 

고구마는 수분이 너무 많아도, 너무 건조해도 안 좋아요.
그래서 습도 60~70%가 이상적이에요.

💡 곰팡이 예방 루틴:

* 박스 바닥에 건조제나 신문지 두 겹 깔기
* 2주에 한 번 박스를 열어 통풍시키기
* 물기 있는 고구마는 바로 닦지 말고 말려서 보관

한 번 세척한 고구마는 꼭 말려서 따로 써야 해요.
저는 세척한 고구마는 “즉시 조리용”으로 구분해 따로 보관해요 

 

 

4. 장기보관 시 ‘냉동보관’으로 전환

 

한 달 이상 두고 먹을 계획이라면 냉동보관이 좋아요.
단, 반드시 ‘조리 후 냉동’이 원칙이에요.

💡 냉동보관법:

* 고구마를 쪄서 완전히 식힌 뒤 껍질째 포장
* 1회분씩 랩으로 감싸 지퍼백에 넣기
* 냉동보관 최대 3개월 가능
* 전자레인지 해동 or 찜기로 재가열

저는 겨울철 군고구마용으로 냉동해두는데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리면 방금 찐 것처럼 촉촉해요 

 

 

5. 싹난 고구마는 ‘식용 금지’

 

보관 중 싹이 나면 “감자처럼 잘라서 써도 되나?” 하시죠?
하지만 고구마 싹에는 독성 성분(이페오에놀)이 생길 수 있어 식용으로는 부적절해요 

💡 보관 체크리스트:

* 싹난 고구마 → 폐기
* 껍질 갈변 or 곰팡이 발생 → 폐기
* 무르거나 냄새 나는 고구마 → 폐기

 

고구마 보관 요약표

 

 

구분 보관 방식 온도  기간
상온 신문지 + 박스보관 10~15℃  1~2개월
냉장 비 추천 (맛 변화) 5℃ 이하  -
냉동 쪄서 냉동 -18℃ 최대 3개월

 

 


 

 

“고구마는 보관만 잘해도 달콤함이 오래간다.”

냉장보다 상온, 비닐보다 신문지, 그리고 주 1회 통풍이 ‘황금 조합’이에요 🍠

이번 주에 장 보러 가신다면, 고구마를 넉넉히 사서 상온 보관 루틴으로 한번 실천해보세요.
겨울 내내 따뜻하고 달콤한 간식을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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