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캔들 그을음 제거법 유리병·벽면 깨끗하게 관리하는 팁
안녕하세요 :)
오늘은 겨울철에 꼭 필요한 캔들 관리 꿀팁을 공유해보려고 해요.
요즘처럼 추운 날에는 따뜻한 불빛과 향으로 분위기를 채우는 향초 인테리어가 인기죠.
하지만 자주 켜다 보면 벽면이나 유리병 안쪽에 검은 그을음이 생겨서 신경 쓰이더라고요.
저도 처음엔 ‘심지만 자르면 되겠지’ 했는데 관리법을 알고 나니까 캔들 향도 오래가고, 그을음도 확 줄었어요!
오늘은 제가 직접 실천 중인 겨울 캔들 청소 루틴을 정리해드릴게요
1. 그을음이 생기는 원인부터 알아야 해요

캔들에 생기는 그을음은 대부분 심지가 너무 길거나, 불길이 흔들릴 때 생깁니다.
길어진 심지 끝이 과열되면 불꽃이 불안정해지고 그때 생긴 검은 연기가 유리벽에 닿아 자국을 남기죠.
💡 예방 포인트
* 향초 켜기 전 심지를 0.5cm 이하로 잘라주기
* 불 켜기 전 주변 바람(선풍기, 창문 틈) 차단
* 2시간 이상 연속 사용하지 않기
이 세 가지만 지켜도 그을음 발생률이 70% 이상 줄어요 👍
2. 유리병 그을음 제거법 — 식초수 or 물티슈 하나면 충분!

캔들 용기 안쪽이 뿌옇게 변했을 땐, 마른 천보다 물티슈 or 식초수로 닦는 게 효과적이에요.
💡 청소 순서
1️⃣ 캔들이 완전히 식은 후, 심지 주변 잔여 왁스를 제거
2️⃣ 식초수(물 3 : 식초 1 비율)를 분무하고 부드러운 천으로 닦기
3️⃣ 마른 천으로 한 번 더 닦아 마무리
특히 유리벽 안쪽은 미온수로 닦은 후 완전히 건조해두면
다음 점화 시에도 그을음이 잘 안 남아요.
저는 향초를 다 쓴 후 유리용기를 재활용할 때도 이 방법으로 닦으면 새 것처럼 반짝여요 💎
3. 벽면 그을음은 마른 수건 + 베이킹소다로 톡톡

캔들을 벽 가까이 두면 그을음이 벽지에 붙기도 하죠.
이럴 땐 세제를 바로 쓰지 말고, 베이킹소다수로 먼저 톡톡 두드려보세요.
1️⃣ 베이킹소다 1스푼 + 물 1컵 섞기
2️⃣ 마른 수건에 묻혀 얼룩 부위 톡톡 닦기
3️⃣ 물기 닦은 뒤 자연 건조
※ 주의: 벽지 손상 방지를 위해 절대 문지르지 말고 눌러 닦기만!
저는 캔들을 TV장 근처에 두는 편이라, 이 방법으로 한 달에 한 번씩 주변 벽면까지 관리해요.
그을음이 쌓이지 않으니까 벽이 훨씬 깨끗해졌어요.
4. 심지 관리와 향 지속 팁

그을음 줄이는 동시에 향 지속력을 높이려면 심지 관리가 정말 중요해요.
✅ 심지 끝이 뭉개졌을 땐 ‘가위로 살짝 잘라주기’
✅ 불 끌 땐 ‘뚜껑 덮어서 끄기’ (바람으로 불면 연기 냄새 남음)
✅ 매일 2시간 이내 사용 후 최소 1시간 환기
또 캔들을 재점화할 땐 왁스가 고르게 녹을 때까지 기다려야
터널현상(가운데만 파이는 현상)도 막을 수 있어요.
5. 캔들 주변 정돈으로 감성 + 안전까지 챙기기

캔들을 켜둘 땐 주변 정리도 꼭 필요해요.
* 캔들 주변엔 종이·천소재 소품 두지 않기
* 불빛 아래에 유리받침 or 트레이 두기
* 향초 옆에는 디퓨저, 식물, 무드등을 조화롭게 배치
저는 작은 트레이 위에 향초, 미니 화분, 라탄 조명을 함께 두고 하루의 마무리를 해요
불빛이 벽에 비치면 집이 훨씬 포근해 보여요.
“그을음만 잡아도 향초의 향기와 분위기가 두 배로 살아나요.”
겨울엔 향초 하나로도 집안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지죠.
오늘 알려드린 관리법만 실천해도 유리병이 반짝이고, 향이 더 깨끗하게 퍼질 거예요.
따뜻한 조명 아래 향초 한 잔의 여유, 이번 주말엔 꼭 즐겨보세요
'정보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겨울 침구 건조법 냄새 없이 보송하게 말리는 세탁 루틴 (0) | 2025.11.14 |
|---|---|
| 기모 후드티 세탁법 보풀 없이 포근하게 유지하는 겨울 세탁 루틴 (0) | 2025.11.14 |
| 현관 수납정리법 겨울 신발·슬리퍼·우산 깔끔하게 정리하는 법 (0) | 2025.11.13 |
| 현관 바닥 청소법 겨울철 흙먼지·물자국까지 깨끗하게 (0) | 2025.11.12 |
| 허브 로즈마리 키우기 겨울 실내에서도 향기롭게 자라는 꿀팁 (0) | 2025.11.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