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허브 키우기 실내에서도 향기롭게 자라는 허브 BEST 3

겨울 허브 키우기 실내에서도 향기롭게 자라는 허브 BEST 3

 

안녕하세요 :)
오늘은 겨울철에도 싱그럽게 키울 수 있는 실내 허브 식물 이야기를 해보려 해요 

추운 계절이 오면 대부분의 식물들이 성장을 멈추지만, 허브는 실내에서도 비교적 잘 자라서
집안 공기를 정화하고 향기까지 더해주는 고마운 식물이에요.

저도 주방 창가에 허브를 두고 요리할 때 바로 잎을 따서 쓰는데, 그 작은 초록이 주는 힐링이 정말 커요 

 

1. 로즈마리 — 공기정화 + 향기 가득한 대표 허브

 

 

 

허브 중에서도 가장 키우기 쉽고 향이 강한 로즈마리
겨울에도 실내에서 잘 자라서 초보자에게 추천해요.

💡 관리 포인트

* 빛: 하루 4~5시간 이상 밝은 간접광
* 온도: 15~20℃ 유지 (난방기 근처 X)
* 물주기: 흙이 완전히 마른 후 아래로 물이 흘러나올 만큼

로즈마리는 통풍이 중요해요.
저는 남향 창가에 두고, 주 1회 정도 창문을 열어 공기를 순환시켜요.
이렇게 하면 잎끝이 마르지 않고, 향이 훨씬 진해지더라고요.

🍽️ 활용 팁: 고기 요리, 스튜, 차(허브티) 등 향긋한 로즈마리 잎을 말려두면 겨울 내내 쓸 수 있어요

 

2. 타임 — 추위에도 강한 실속형 허브

 

 

 

타임은 겨울 실내에서도 잘 견디는 허브 중 하나예요.
줄기가 가늘지만 잎이 작고 단단해서 건조한 실내에서도 비교적 잘 자라요.

💡 관리 포인트

* 햇빛: 3시간 이상 밝은 창가
* 물주기: 흙이 말랐을 때만 (과습 금지)
* 토양: 배수 잘 되는 흙 (허브 전용토 or 펄라이트 섞기)

저는 타임을 키울 때 작은 테라코타 화분을 써요.
물이 고이지 않아 뿌리썩음을 예방할 수 있거든요.
한번은 흙이 너무 눅눅해서 뿌리가 상한 적이 있었는데 그 후로는 통풍과 배수를 신경 쓰고 나서 훨씬 건강하게 자랐어요 

🍽️ 활용 팁: 파스타, 수프, 감자요리에 잘 어울려요.
타임 향은 겨울 요리의 포인트 향으로 최고랍니다!

 

3. 페퍼민트 — 향기로운 실내 공기청정기

 

 

 

페퍼민트는 향이 강하면서도 키우기 쉬운 허브 중 하나예요.
겨울철 건조한 공기 속에서도 푸릇푸릇하게 자라서 방안에 생기를 더해줘요 

💡 관리 포인트

* 물주기: 주 2~3회, 흙 겉이 마르면 바로 급수
* 온도: 18~22℃ 유지
* 위치: 햇살이 은은하게 드는 창가 or 조명 아래

페퍼민트는 물이 부족하면 잎이 금세 처지지만 다시 물을 주면 금방 살아나요.
저는 분무기로 하루 한 번 잎에 수분을 뿌려줘요.
향도 더 진해지고, 잎도 윤기나게 유지돼요 💧

🍵 활용 팁: 생잎을 따서 뜨거운 물에 우리면 기분이 맑아지는 민트티 완성!
저는 자기 전 페퍼민트티 한 잔으로 하루를 마무리해요.

 

겨울 허브 키우기 루틴

 

 

 

겨울철 허브는 성장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관리보단 유지’에 집중해야 해요 👇

🪴 허브 관리 루틴
1️⃣ 햇빛은 하루 4시간 이상
2️⃣ 물은 주 2~3회, 과습 금지
3️⃣ 2주 1회 흙 표면 먼지 닦기
4️⃣ 월 1회 영양제 or 허브 전용비료

저는 주말마다 허브 상태를 점검하면서 노래를 틀고 화분에 분무를 해요.
그 시간만큼은 마음까지 초록빛으로 환해지는 기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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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엔 따뜻한 차 한 잔, 그리고 창가의 허브 한 포트면 충분해요.

허브는 향으로 공간을 채워주고 작은 식물 하나가 마음을 정리해주는 힘이 있어요.
오늘은 로즈마리나 민트 한 포트 들여 집 안에 향기로운 겨울을 만들어보세요